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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시험 공략집

셀핍 혼자 공부하는 방법 꿀팁 대방출

by 글잘쓴이 2023. 2. 4.

흔히들 혼자서 셀핍 준비를 하려고 하면 공부할 자료가 너무 없다는 것이 큰 불편사항입니다. 아니, 혼자 공부는 자시고 인터넷 강의나 교재조차도 흔치 않아 셀핍 공부할 때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지 준비가 쉽지 않습니다. 아래 셀핍 공부방법 예시를 참조하여 각자의 공부법을 세워보시기를 권장해 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서로 비슷한 유형이 많은 아이엘츠를 먼저 공부하고 셀핍으로 넘어오는 경우가 많기에 공부에 큰 어려움은 없을 듯합니다. 아이엘츠 기준으로 공부를 해 오셨다면 시험 난이도는 그리 어렵지 않게 느껴진다는 분들이 대다수입니다. 그럼 각 영역별 공부방법을 알아봅시다.

셀핍 리스닝(듣기) 영역

사실 리스닝 영역은 가지고 있는 아이엘츠 교재로 공부를 해도 별 문제가 없습니다. 오히려 다양한 발음과 악센트의 악조건이 있는 아이엘츠 리스닝을 듣다가 북미 악센트만 나오는 셀핍 듣기 문제를 풀면 발음 자체는 더 쉽게 들립니다. 문제는 시험의 난이도인데 이 또한 아이엘츠와는 별 반 차이가 없다고 보고 다만 컴퓨터로 시험을 보는 셀핍은 문제 푸는 시간이 실시간으로 지나가기 때문에 메모를 반드시 잘 활용하고 대화에 좀 더 집중을 해야 합니다. 연습 문제를 풀 때는 항상 시간을 체크를 실전과 같이 하여 풀어야 하며, 가급적 시험장에서와 같은 조건으로 연습하기 위해 이어폰이 아닌 스피커로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은 정말 꿀팁인데 스피커도 블루투스 스피커 등을 이용하여 바로 근처에 두지 말고 어느 정도 떨어진 곳에 두고 들으면 집중력 연습에 좀 더 도움이 됩니다. 아무리 들어도 대화내용이 이해가 잘 안 되는 것은 스크립트를 보면서 이해를 한번 하고 다시 반복하여 들어봅니다. 틀린 문제도 반드시 스크립트와 함께 다시 확인하여 이유를 확인하고 다시 들었을 때 확실히 들리고 이해할 때까지 확인하고 넘어갑니다. 유튜브에 연습문제가 많으므로 꾸준히 연습을 하고 시험 전 몇 차례 모의고사를 풀고 가면 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리스닝 영역은 리딩 영역과 함께 한국 사람이 고득점 받기 의외로 쉬운 영역이므로 만점을 목표로 공부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셀핍 리딩(독해)영역

리딩 영역 점수 향상의 키워드는 뭐니 뭐니 해도 어휘력입니다. 리딩파트 시험을 볼 때마다 어휘량의 중요성이 크다는 걸 느끼는데, 셀핍 시험을 볼 정도의 단계라면 시험에서 문법적인 문제나 이해력 측정 문제를 공략하기보다는 이 단어암기 하나만으로도 높은 점수를 기대해 볼만합니다. 아는 단어만 많아도 전반적인 지문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집니다. 리딩파트에서 어휘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뭐니 뭐니 해도 각 문단별 핵심주제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리딩 독해를 푸는 방법에 대해서는 지난번 포스팅에 자세하게 풀어놓았으니 아래 링크를 통해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연습 문제를 풀 때는 역시나 실제 시험시간을 재고 풀어야 하며 보통 뒤로 갈수록 지문의 길이와 난이도가 상승하므로 문제별로 시간분배를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 영어 독해 리딩영역 공부방법

셀핍 라이팅(영작)영역

라이팅 같은 경우에는 특별한 팁보다는 일단 많이 써보는 방법이 최선인 것 같습니다. 다행히 셀핍 시험은 컴퓨터로 타이핑을 하기 때문에 오타나 글자수는 바로바로 확인이 가능하여 따로 신경 안 써도 되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문제를 읽고 나서 글을 쓰기 시작할 때 서론, 본론, 결론의 틀에 맞춰 각각의 핵심 아이디어를 쓰는 연습을 하고, 메인 아이디어에 맞춰 각 문단의 기승전결만 잘 이끌어 나간다면 글자수는 금방 채워집니다. 이렇게 술술 글자수 채우는 것을 끊임없는 연습을 통해 단련할 수 있습니다.

셀핍 스피킹 영역

셀핍은 문제의 유형이 많고 각각의 유형별로 원하는 답변 시간이 다 달라서 연습은 충분히 해야 합니다. 아래와 같은 출제 유형을 반드시 미리 숙지해야 합니다.

  1. 조언하기 (90초): 주어진 상황을 보고 누군가에게 조언을 해야 하는 문제. 여행을 가는 친구에게, 취업을 하는 친구, 옆집으로 새로 이사 온 이웃 등. 일상생활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흔한 경우가 주로 문제로 나옵니다.
  2. 개인의 경험 말하기 (60초): 의외로 대답할 시간이 짧으므로 '무엇 - 이유 - 경험 - 마무리' 순으로 일정한 틀을 활용하여 말할 수 있는 연습을 합니다.
  3. 장면 설명 (60초): 사진이나 그림을 제시하고 상황을 묘사하는 문제로 토익스피킹에도 유사한 문제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답변 템플릿을 만들어 준비하면 됩니다. 전체적인 느낌 묘사 후 부분 부분 구역을 나눠 세부적인 특징을 설명하고 그중에 중심이 되는 특징 하나를 강조하면서 마무리하는 식으로 해 볼 수도 있습니다.
  4. 예측하기 (60초): 앞서 3번 문제에 나온 사진이 그대로 사용됩니다. 그리고 다음에 벌어질 상황을 예측하는 문제인데 인물이나 사건을 중심으로 상상을 하면서 뒷 이야기를 꾸려가면 됩니다. 보통 사진 설명 한 문장으로 시작하여 이어지는 장면 3~4 문장 정도를 더 말하고 마무리 문장을 말하면 금방 60초가 됩니다.
  5. 비교와 설득하기 (60초): 옵션 A, B 중에 하나를 고르고 또 다른 옵션 C와 비교하고 듣는이에게 설득하는 식의 문제가 나옵니다.
  6. 어려운 상황 맞닥뜨리기 (60초): 실생활에 흔히 마주칠 수 있는 상황이 주어지며 나의 판단에 따라 결정하고 설득을 하는 문제입니다.​
  7. 의견말하기 (90초): 한 주제에 대해서 의견을 묻는 아이엘츠 스피킹과 비슷한 유형의 문제입니다. 이유와 예시를 적절히 들어서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8. 특이한 상황 묘사하기 (60초): 다소 특별한 사진이나 그림이 제시되면서 묘사하는 방식의 문제입니다. 30초 안에 답변을 준비해 녹음을 시작해야 하며 순서대로 많은 걸 묘사하기보다는 눈에 띄는 주요한 특징 몇 가지만 골라서 한 두 문장 씩 언급하는 게 유리하다. 스피킹 역시 유튜브에 해외 자료가 있으니 많은 연습을 통해 준비한다면 고득점도 큰 무리는 아닙니다.

셀핍 혼자 준비하는 방법
셀핍 혼자 공부하기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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